[백석동 맛집] "팔덕 식당" - 등갈비와 곤드레밥의 찰떡 궁합 / ft.팔덕 막걸리

"팔덕 식당"

-매콤 달콤한 등갈비와 고소한 곤드레밥의 조화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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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무리무 입니다.

 

백석동 / 백석역 주택가에 위치한 "팔덕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팔덕 식당"은 콩나물, 버섯, 양파가 어우러진 매콤 달콤한 등갈비와 고소한 곤드레밥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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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역 6번 출구 혹은 일산병원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주택가 주변이기에 주변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 웨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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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공간

 

내부 좌석은 약 6 테이블 정도였으며, 웨이팅은 5팀이었습니다.

가시기 전에 미리 전화를 해주시면 웨이팅 시간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테이블에서 메뉴를 선택해주시면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TEL. 031-902-0882

 

- 내부 및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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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가능!

메뉴

 

6 테이블 정도가 들어가는 작은 내부입니다. 저는 중간자리에 앉았습니다.

주방과 내부 공간과 1:1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주방 내부가 거의다 보일 정도로 오픈 식당 같은 곳입니다.

테이블도 깨끗하며 위생에 많이 신경 쓰는 듯했습니다.

 

 

메밀전

 

메밀전은 기본 제공됩니다.

아주 얇고 쫀득합니다. 인도식당의 "난"과 비슷하며 조금 더 전분기가 많은 느낌입니다.

추가 시 "천 원"으로 저렴합니다.

보이는 것보다 양이 많아서 2명 기준으로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등갈비찜

곤드레밥

 "매콤하며 달달한 맛"

등갈비찜은 덜 매운맛(추천)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매콤합니다. 하지만 덜 매운맛(추천)을 기본으로 시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매우면 육수를 더 추가해주시고 덜 매우면 매콤한 맛을 추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슴슴 구수한 맛"

 

곤드레밥은 1인분을 시켰습니다.

처음 2인분을 시켰으나 양이 많아 1인분을 시킨 후에 부족시 추가시킬 것을 직원분께 추천받았습니다.

(2인 기준)

등갈비 양념과 비벼 먹으면 일품입니다.

 

"팔덕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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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맛 막걸리"

옥수수 막걸리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 막걸리보다 달달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처음 맛보면 흡사 "밤 막걸리" 같습니다.

 

 

너무 튀지 않는 맛이며, 막걸리를 많이 드셔 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맛이 느껴지실 겁니다.

 

거부감은 전혀 없었으며 한잔쯤 마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후식 "불 맛 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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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를 모두 먹은 후 볶음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조리해주시고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방이 매우 바빠 보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오래 걸려서 죄송하며 직접 사과를 해주실 만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시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달달한 불낙 같은 맛"

등갈비 자체가 달달한 맛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달았습니다.

불 맛이 나는 소스를 사용하신 것 같았습니다.

진짜 웍을 이용한 불 맛과는 조금 다른 인위적인 맛(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볶음밥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볶음밥 보단
곤드레밥을 추가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첫 방문이시라면 볶음밥도 맛봐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친절한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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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맛만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식은 내 돈을 내고 식사를 대접받는 것이니까요.

맛 만큼 기분 좋게 식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상당히 친절하셨습니다.

무조건 많이 파는 것보다 메뉴를 같이 선택해주시고 적게 시켜보고

부족한 것(콩나물, 육수 등)은 먼저 추가해주시겠다고 여쭈어보셨습니다.

 

 

 

쿠폰도 주시고 핫팩도 주셨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선물이라 작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소소한 부분이 나갈 때까지 기분 좋게 만들어준 식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매콤 달콤한 등갈비와 구소한 곤드레밥

거기에 달콤 고소한 막걸리까지 참 잘 어울리는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