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양도소득세 무엇일까? / 국내, 미국 주식 세금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리무입니다.

 

오늘은 투자자에게 너무도 중요한 세금에 대한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을 투자하면 늘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수수료와 세금입니다.

 

특히나, 가장 큰 비중을 세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현명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양도소득세란?

양도소득세란 개인이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이나 주식 등과 파생상품의 양도 또는 분양권과 같은 부동산에 관한 권리를 양도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익(소득)을 과세대상으로 하여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 양도소득세는 과세대상 부동산 등의 취득일부터 양도일까지 보유기간 동안 발생된 이익(소득)에 대하여 일시에 양도시점에 과세하게 됩니다
• 따라서 부동산 양도로 인하여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오히려 손해를 본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부동산	토지, 건물(무허가, 미등기 건물도 과세대상 포함)
부동산에 관한 권리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 지상권, 전세권, 등기된 부동산임차권
주식	상장법인의 주식 등으로서 대주주가 양도하는 주식 등과 소액주주가 증권시장 밖에서 양도하는 주식 등, 비상장주식 등 * 주식 등 : 주식 또는 출자지분, 신주인수권, 증권예탁증권
기타 자산	사업용 고정자산과 함께 양도하는 영업권, 특정시설물 이용권·회원권, 특정주식, 부동산과다보유법인 주식 등, 부동산과 함께 양도하는 이축권
파생 상품	(국내) 모든 주가지수 관련 파생상품(’19.4.1.이후) * 코스피 200 선물·옵션(미니 포함), 선물·옵션(미니 포함), 코스피 200 주식워런트증권(ELW), 코스닥 150 선물·옵션 등 (국외) 장내 및 일부 장외상품 등

내용 출처: 국세청 홈페이지

 

즉, 주식을 거래(매매)하여 발생한 차익에 대한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이죠.

 

우리가 일을 하여 봉급을 받으면 원천징수(세금을 면제 제함) 후에 월급이 들어오는 것과 달리 주식을 거래해서 발생한 자본소득의 경우 스스로 국세청에 자진 신고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얻는 모든 소득에 대한 납세의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세금 신고를 양도 소득세 신고 혹은 확정 신고라고 말합니다.

 

▶양도소득 신고 기한

소득세를 신고하는 방법은 예정신고, 확정 신고 2번이 있습니다.

 

●예정 신고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는 기한은 양도일이 속하는 반기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 (2018년 개정)입니다.

즉, 주식을 매도해서 소득을 발생시켰을 때 속하는 반기의 +2개월의 말일까지 입니다.

ex) 1월 11일에 차액 실현(주식 매도 후 수익 실현)  ->  8월 31일까지 

ex) 7월 11일에 차액 실현(주식 매도 후 수익 실현)  ->  내년 2월 31일까지

 

쉽게 생각해서 6월 30일 이전에 매도했다면 8월 31일까지, 그 이후 매도했다면 다음 해 2월 31일까지 신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 확정 신고 

 

매 년 1월 1일 ~ 12월 31일 매도한 내역은 다음 해 5월 1~3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하시면 됩니다.

 

예정 신고는 말 그대로 사전에 세금을 신고하는 것입니다. 만약, 예정신고를 하지 못 했다면 확정 신고때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예정신고를 하셨다면 확정 신고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양도소득 신고하지 않았을 때 불이익

예정신고나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때는 정부에서 결정·고지하게 되며, 신고·납부를 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 가산세 20% (또는 40%), 납부지연 가산세 1일 0.03%(’ 19.2.12. 이후 신고·부과하는 분부터는 0.025%)를 추가 부담하게 됩니다.

내용 출처: 국세청 홈페이지

 

즉, 세금을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추가 20%의 세금을 더 부과하게 됩니다. 또한, 전부가 아닌 일부의 세금만 신고했을 경우, 10%의 가산세를 부과합니다. 추가로 납부지연 가산세가 1일마다 약 0.03%가 붙게 됩니다.

 

본인이 양도소득을 계산하였더라도 예기치 못한 소득에 대한 세금이 있을 수 있기에 양도소득세 신고는 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국, 국내 주식 양도 소득세

- 미국 주식의 양도소득세는 약 22%입니다. [양도소득세율 20% + 지방소득세(양도세의 10%) 2%]

미국 주식은 25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즉, 250만 원 이상의 차익에 대한 세금만 부과합니다.

ex) 애플 주식 10주를 500만 원에 매수 -> 10주를 1,000만 원에 매도 = 500만 원의 이익 발생

     500만 원 - 250만 원(공제 금액) = 250만 원   의 22%인 55만 원의 세금 발생

 

배당금의 경우 15%의 세금이 부과되고 원천징수 후에 들어오게 됩니다. (국내 주식은 15.4%)

즉, 우리가 받는 배당금은 이미 세금을 제하고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 국내 주식의 양도소득세는 대주주(특정 회사 지분 1% 이상 혹은 한 주의 평가액이 10억 이상)의 경우, 3억까지는 20%, 3억 초과분은 25%를 지불하게 됩니다.

대주주가 아니시라면 양도소득세는 최소 2023년까지(개정 논의 전)는 지불하지 않습니다.

 

▶미국 주식 절세 방법

1. 연금 저축 펀드를 이용한 66만 원 세액공제

2. 손실 주식 매도를 통한 소득 감소

 

연금 저축 펀드는 아래 글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연금저축펀드 란? / 연금저축펀드 ETF 투자 방법 및 추천 / ETF 이름 의미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는 25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을 때,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손실이 난 금액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입니다.

 

ex) 애플로 500만 원의 수익 실현  -> 공제 250만 원을 제외한 250만 원에 대한 세금 부과     이때, 한 주당 평단가 -25만 원의 아마존 주식을 10주 매도 = 수익 -250만 원     -> 애플 수익 +500  더하기 아마존 수익 -250   =>   총수익 250만, 250만 원 공제로 세금 0원     (수수료 등으로 인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후로 다시 아마존 주식을 그대로 매입하시면 세금은 절세하면서 주식 보류 수량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 미국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투자로 세금에 대해서 고민하는 날이 오시길 바랍니다!